보청기 가격 부담되시나요? 노인 지원금으로 절반 이상 해결 가능!
보청기 가격 부담되시나요? 노인 지원금으로 절반 이상 해결 가능!
보청기는 청력이 저하된 노년층에게 있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보조기기입니다. 하지만 보청기 1대의 평균 가격은 100만 원에서 300만 원 이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다행히 국가에서는 청각장애로 등록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담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청기 지원금 제도의 신청 조건, 절차, 지원금액,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보청기 지원금 제도란?
국가 보청기 지원금은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장구 급여제도의 일환입니다. 보청기 구입 시 일정 금액을 건강보험에서 환급받을 수 있어, 등록된 청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 대상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자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피부양자 포함)
청각장애 2~6급으로 등록된 장애인
지원 신청 당시 사용 기간 만료(5년) 또는 교체 사유 발생 시 가능
※ 단순 난청은 해당되지 않으며, 반드시 청각장애로 공식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원 금액 (2024년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최대 131만 원까지 전액 지원 가능
일반 청각장애인: 1대당 131만 원 중 90%인 최대 약 117만 9천 원 지원
보청기는 양쪽 귀 각각 지원 대상입니다. (단, 급여기준 만족 시)
보청기 지원금 신청 절차
① 이비인후과 방문 후 청력검사 및 청각장애 진단서 발급
②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등록 신청
③ 등록 완료 후 보청기 처방전(보장구 급여용) 발급
④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장구 급여 신청서 제출 + 보청기 구매 후 영수증 첨부
⑤ 검수확인서 제출 후 환급
모든 서류는 구입 전·후 순서에 맞게 발급 받아야 하며, 구입 전에 반드시 처방전이 있어야 환급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
임의로 먼저 구입하고 사후 신청하면 환급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보장구 급여는 5년에 1회, 동일 품목에 한해 지원됩니다.
보청기 구매는 공단에 등록된 지정 업체 또는 의료기기 판매처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서류 누락, 검수확인서 미제출 시 지원금이 지연되거나 반려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도움 받을 수 있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장애인복지 담당 부서 등록된 보청기 전문센터 (병원 연계 판매점)
결론
보청기 구입은 어르신들의 청력 회복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안전, 사회적 소통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격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계셨다면, 국가의 보장구 급여 제도를 활용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실현해보세요. 미리 준비하고 절차를 정확히 따르면 100만 원 이상 환급받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